노벨화학상 오마르 M. 야기 교수, 랩인큐브(주) 방문

작성자
labincube
작성일
2026-07-24
조회
302
MOF 기술 상용화 현장 점검 및 글로벌 기술 협력 강화
최경민 대표 “스승과의 약속” 산업 현장 구현으로 지켜내

랩인큐브(대표 최경민)는 지난 16일 2025년 노벨화학상 수상자인 오마르 M. 야기(Omar M. Yaghi) 교수가 본사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나노 스펀지’로 불리는 금속유기골격체(MOF) 기술이 연구실을 넘어 실제 산업 현장에서 어떻게 상용화되고 있는지 확인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금속유기골격체는 특정 물질을 선택적으로 흡착·분리하는 ‘나노 스펀지’ 구조로 주목받았으나, 높은 단가와 공정 난이도로 인해 상용화가 오랜 난제였다. 랩인큐브는 이러한 기술적 한계를 극복하고 산업 현장 구현에 성공했다.

야기 교수는 ‘금속유기골격체’ 연구의 권위자로 2023년부터 랩인큐브의 기술 자문으로 참여하며 긴밀한 협력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방문을 통해 연구실 단계의 기술이 실제 산업과 일상으로 확장된 상용화 현장을 직접 점검했다.

랩인큐브는 이 기술을 바탕으로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대표적으로 LG전자와의 협업을 통해 가정용 공기청정기에 해당 기술을 적용, 기존 활성탄 필터로 제거가 어려웠던 유해가스와 악취 문제를 해결했다. 또한 자체 개발 소재 ‘인큐브(INCUBE)’를 활용해 뷰티 제품군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했으며 현재 전 세계 32개국에 제품을 수출하며 글로벌 시장 입지를 빠르게 넓혀가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 ‘아기 유니콘’ 기업으로 선정되며 뚜렷한 성장 지표를 입증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연구개발(R&D) 및 생산 역량을 한층 강화하여 글로벌 시장 확장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숙명여대 기술지주 자회사로 출발한 랩인큐브는 이번 야기 교수 방문을 계기로 글로벌 연구 네트워크와의 협력을 더욱 공고히 구축하고, 기술 기반 혁신 기업으로서의 도약을 가속화한다는 전략이다.

랩인큐브 최경민 대표는 “스승인 야기 교수와 했던 ‘연구 성과를 반드시 산업 현장에서 구현하겠다’는 약속을 랩인큐브 창업과 기술 상용화로 증명했다”라며 “앞으로도 기술의 사회적 기여를 위해 사업화에 매진하겠다”라는 의지를 밝혔다.

출처 : 매일경제 (https://www.mk.co.kr/news/business/12019855)

이경섭 기자 | 2026.04.17

lee.kyungseop@mkinterne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