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1-15
[특징주]디지캡, 국내 연구진 첫 금속유기구조체 활용 피부상처 치료 원천기술 확보…子회사 지분투자 부각
디지캡의 주가가 주식시장에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숙명여대 최경민 교수팀과 분당서울대병원, (주)랩인큐브 공동연구팀이 금속유기구조체(MOF)를 활용해 항생제 없이 피부상처를 빠르게 치유하는 원천기술을 고안하고, 효과를 규명하는데 성공했다는 소식이 영향을 준것으로 풀이된다. 디지캡의 100% 자회사인 브릿지폴인베스트먼트는 2021년 랩인큐브에 투자해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5일 주식시장과 숙명여대에 따르면 최경민 숙명여대 교수는 분당서울대병원, ㈜랩인큐브와 함께한 '지르코늄 MOF의 다중 흡착 매커니즘에 의한 전염증성 매개체 조절을 통한 상처 치유 촉진에 대한 영향 연구' 논문에서 이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그러면서 MOF를 활용해 항생제 없이 피부 상처를 빠르게 치유하는 원천기술을 개발하고, 그 효과를 밝히는 데 성공했다고 덧붙였다. 연구팀에 따르면 현재 피부에 난 상처에 주로 사용하는 국소 항생제는 오래 사용할 경우 내성이 생겨 치료 효과가 떨어지는 단점이 있었으나, 연구팀은 은 이번 연구에서 항생제 대신 자체 흡수, 흡착 특성이 있는 MOF를 활용하는 새로운 접근 방식을 제시했다. 주로 기체, 분자 등의 저장과 분리에 응용되는 MOF를 상처에 적용해 부작용을 유발하는 염증 매개체의 양을 줄이는 것이 핵심 아이디어다. 연구 결과 생체 내 환경에서 안정적인 특성이 있는 지르코늄 금속유기구조체(Zr-MOF)를 함유한 하이드로겔이 대조군에 비해 상처 치료 효능이 200%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통해 불필요한 항생제 처방을 방지하고 상처 치료의 품질은 높이면서 치료 기간까지 단축할 수 있는 새로운 길이 열린 것으로 평가된다. 이번 연구는 독일 와일리 출판사에서 발간하는 국제 학술지 '어드밴스드 헬스케어 머티리얼즈'에 최근 게재됐다. 이러한 소식이 알려지면서 디지캡의 100%자회사인 브릿지폴인베스트먼트가 랩인큐브에 투자한 사실이 알려지며 영향을 받고 있다. 2021년 브릿지폴인베스트먼트는 충북청주 강소연구개발특구에서 랩인큐브의 금속유기복합입자, 이를 포함하는 조성물 (10-2021-005844) 외 2건에 기술투자를 집행한 이력이 있다. 176007_152178_350.jpg 출처 : 파이낸셜포스트(https://www.financialpost.co.kr)
2023-06-02
에스테팜, 스킨부스터 신제품 'PLLASOME' 출시
한국금융경제신문 한미진 기자 = 글로벌 바이오 뷰티 전문 기업 에스테팜이 스킨 부스터 신제품 'PLLASOME(이하 플라좀)'을 이달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에스테팜의 플라좀은 숙명여대 최경민 교수가 이끄는 랩인큐브와의 공동 연구를 통해 개발되었으며, 식물엑소좀과 비타민C, PLLA(폴리엘락틱산), PDRN(폴리디옥시 리보뉴클리오티드), HA(히알루론산), 글루타티온 등 고기능 복합 성분이 함유된 스킨 부스터다.   사진 = 에스테팜 제공 사진 = 에스테팜 제공 플라좀은 sphere type(구체)의 PLLA를 구현해 기존 PLLA 성분의 구조적 단점을 보완했다. 아울러 랩인큐브의 특허받은 저장 플랫폼 담지체 기술을 적용한 비타민 C, 글루타티온을 함유하고 있다. 또한, 대표적인 항염 물질인 어성초에서 추출한 엑소좀 성분과 피부에 필수적으로 필요한 히알루론산, 염증 완화 등에 도움을 주는 PDRN 등 오랜 연구 끝에 성분 간 최적의 배합 비율을 찾아 탄생했다. 에스테팜 이재혁 대표는 “스킨 부스터 시장이 최근 1,000억 대 규모로 확대되면서 미용·성형 분야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란 평가를 받고 있다. 이에 자사는 플라좀뿐만 아니라 꾸준한 신제품 개발을 통해 스킨부스터 시장의 입지를 다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에스테팜의 모회사인 세포치료제 특화 재생의료 전문기업 에스바이오메딕스가 지난달 코스닥 상장했다.   출처 : 한국금융경제신문(https://www.kfenews.co.kr)
2023-02-15
숙명여자대학교 최경민 교수팀, 복잡계 시스템을 가진 금속유기구조체 내 특이적 기체 흡착 기술 개발
[한국강사신문 한상형 기자] 숙명여자대학교 화공생명공학부 최경민 교수팀은 상용화된 흡착제와 기존 금속유기구조체로 다루기 어려웠던 영역에 최적화되어 사용될 수 있는 다변량 금속유기구조체의 작용원리를 규명하고 적용 가능성을 높이는 데 성공했다.   왼쪽부터 최경민 화공생명공학부 교수, 고소연 연구원, 류언진 연구원 [사진출처=숙명여대] 왼쪽부터 최경민 화공생명공학부 교수, 고소연 연구원, 류언진 연구원 [사진출처=숙명여대]   이번 연구는 다변량 금속유기구조체 내에서 일어나는 작용원리를 규명함으로써 향후 다변량 금속유기구조체의 최적화 디자인을 통해 기존흡착제로 대응할 수 없었던 다양한 분야(특수가스 생산 또는 이송, 미량의 공기 중 유해화합물 정화, 약물의 이송 및 전달)에 적용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연구팀에 따르면 금속유기구조체(metal-organic frameworks, MOFs)는 분자로 만들어진 건축물과 같은 물질로써 내부에 나노 공간을 포함하고 있다. 현재 이러한 금속유기구조체가 타깃으로 하는 물질의 출입 거동을 조절하기 위해 다양한 기능기를 가진 금속유기구조체를 만들고 그 내부를 정교하게 조절하는 기술이 개발되고 있다. 기존 연구에서는 정교한 내부 공간을 디자인하는 다변량 내부구조 조절 기술개발과 실제 타깃으로 하는 물질에 대한 금속유기구조체 내부 거동 패턴과 어떠한 변수들의 조합이 이에 영향을 미치는지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다. 이에 연구팀은 다변량 시스템을 가진 금속유기구조체(multivariate-MOF, MTV-MOF)를 구현하여 기능기의 양과 관계없이 일정한 이산화탄소와 물의 흡착 거동을 보인다는 것을 확인하였으며 시스템이 가지는 특이적 흡착 거동의 작용원리를 규명하였다. 최 교수 연구팀은 다변량 금속유기구조체 내 타깃 물질이 들어올 때 입자 외부에 위치한 기능기에 의해 그 물질의 거동 패턴이 결정된다는 것을 밝혀냈다. 이것은 마치 여러 가지 다양한 내부 설계로 이루어져 있는 아파트에 입주자가 들어오더라도 가장 외부에서 입주자가 먼저 접하는 인테리어 및 시설이 입주자의 거동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과 같은 현상이라고 할 수 있다. 연구팀은 또한 전자현미경을 통해 다변량 금속유기구조체 외부에 위치한 기능기의 상호작용이 전체 샘플의 흡착 거동에 주요하게 영향을 준다는 것을 증명하였다. 이번 연구는 향후 해당 물질이 사용될 수 있는 적용 분야에 대한 최적화 설계와 현실화 가능성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세계적 권위의 학술지인 ‘미국화학회지(Journal of American Chemical Soecity, JACS)’ 온라인판 2023년 2월 1일에 게재되었다. (논문명: Effect of Spatial Heterogeneity on the Unusual Uptake Behavior of Multivariate-MOF) 본 연구의 성과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한국연구재단 중견 연구지원사업(2022R1A2B5B01001826)과 기초의과학연구센터(MRC, 2022R1A5A2021216)의 지원으로 수행되었다. 최경민 교수는 “이 연구는 복잡계의 성격을 가진 다변량 금속유기구조체의 내부에서 나타나는 타깃 물질에 대한 상호적용 원리를 규명한 것이다”라며 “상용화된 흡착제와 기존 금속유기구조체로 적용하기 어려웠던 특수가스 생산 또는 이송, 미량의 공기 중 유해화합물의 정화, 약물의 이송 및 전달 등의 영역에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출처 : 한국강사신문(https://www.lecturer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