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7-24
랩인큐브, 미래에셋증권과 IPO 대표주관사 계약…기술특례상장으로 코스닥 상장 추진
MOF(금속-유기골격체) 기반 다공성 신소재 개발 기업 랩인큐브(대표이사 최경민)가 기업공개(IPO)를 위한 준비에 나섰다. 랩인큐브는 미래에셋증권과 IPO 대표주관사 계약을 체결하고 기술특례상장을 통한 코스닥 상장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주관사 계약은 앞서 진행된 투자 유치를 기반으로 자본시장 진입 절차에 착수한 것으로 풀이된다. 랩인큐브는 지난 2월 약 147억 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으며, 해당 라운드에는 메타바이오메드가 전략적 투자자로 참여했다. 2021년 설립된 랩인큐브는 MOFs(Metal-Organic Frameworks) 기반의 다공성 구조 설계 기술과 다양한 분자 스케일의 공간 조절 기술을 바탕으로, 타깃 물질의 선택적 포집·보호·방출이 가능한 신소재를 개발하고 있다. 2025년 노벨화학상 수상을 계기로 MOF 기술이 주목받은 가운데, 랩인큐브는 다공성 신소재를 개발해 세계 최초로 MOF 기술을 실생활에 접목시켰다. 주요 성과로는 LG전자 가정용 공기청정기 필터에 MOF 소재를 적용해 실내 유해가스 및 탈취 제거 성능을 향상시킨 사례가 꼽힌다. 뷰티 분야에서도 MOF 기술을 응용해 ‘인큐브(INCUBE) 소재’를 개발했으며, 스킨부스터 브랜드 ‘뉴이레(Nuireh)’를 통해 현재 전 세계 32개국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최경민 대표는 “시리즈B 투자 유치로 기술력과 사업화 가능성을 재확인한 데 이어, 미래에셋증권과의 주관사 계약으로 IPO 추진에 본격 나서게 됐다”며 “기술상장특례를 통한 코스닥 상장을 성공적으로 완수하고, MOF 기반 혁신 소재 플랫폼을 한층 고도화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소재 전문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출처 : 한국경제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604099771O) 배경민 기자 | 2026.04.09 bkm@hankyung.com
2026-07-24
LG, ‘슈퍼스타트 데이 2026’ 통해 미래 기술 스타트업 및 청년 창업가 육성
프레스나인] LG가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스타트업 발굴·육성 행사인 ‘슈퍼스타트 데이 2026’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구광모 대표가 강조한 ABC(AI, 바이오, 클린테크)를 비롯해 로봇, 우주산업 등 다양한 분야의 41개 유망 스타트업이 참가해 혁신 기술을 선보였다. 올해 행사에는 권봉석 ㈜LG COO와 주요 계열사 CTO 등 기술 경영진 30여 명이 참석해 스타트업과의 사업화 가능성을 모색했다. 현장에서는 로봇 조작 학습 솔루션을 개발한 ‘퀘스터’, 탄소저감 소재를 공기청정기에 적용한 ‘랩인큐브’ 등이 주목받았으며, 총 120여 건의 비즈니스 미팅이 진행되며 투자 및 협력의 물꼬를 텄다. 특히 올해는 대학 창업팀을 지원하는 ‘루키 프로그램’을 새롭게 도입했다. 서울대, 포스텍 등 주요 대학에서 추천받은 우수 팀들이 피칭 콘테스트를 펼쳤으며, 최종 선발된 3개 팀(Pinta AI, 모토마인드, 포바디)에게는 상금과 함께 LG 계열사 협업, ‘슈퍼스타트 인큐베이터’ 입주 등 파격적인 혜택이 제공된다. LG는 내년부터 이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해 청년 창업 생태계를 활성화할 방침이다. 정수헌 LG사이언스파크 대표는 “슈퍼스타트 데이를 통해 미래 기술을 함께 만들어갈 스타트업과의 협력을 강화할 것”이라며 “청년 혁신 스타트업을 조기에 발굴해 LG만의 차별화된 혁신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출처 : PRESS9 (https://www.press9.kr/news/articleView.html?idxno=75453) 박수영 기자 | 2026.04.23 wlan9@press9.kr
2026-07-24
[VC 포트폴리오] 신규자금 조달 나선 '랩인큐브'...기술 개발 가속
차세대 혁신 소재로 주목받는 금속유기골격체(Metal-organic Framework, MOF) 기반 플랫폼 기업 ‘랩인큐브’가 신규 투자 유치에 성공하며 기술 개발에 속도를 낸다. 25일 벤처투자업계에 따르면 랩인큐브는 최근 147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 유치를 마무리했다. 이번 투자 라운드에는 JKP파트너스가 신규 재무적투자자(FI), 메타바이오메드는 전략적투자자(SI)로 합류했다. 기존 투자자인 △BNH인베스트먼트 △유니온투자파트너스 등도 지난 2024년 진행된 시리즈A 라운드에 이어 후속 투자(팔로우온)를 단행해 지속적인 지원 의지를 나타냈다. 랩인큐브는 금속 이온과 유기 분자를 결합해 형성한 다공성 소재 MOF 기반의 신소재 물질 ‘인큐브’를 개발했다. MOF는 분자 간격을 조절해 표면적을 극대화되거나 스펀지처럼 분자를 선택적으로 흡착 및 저장하는 차세대 소재다. 특히 지난해 노벨 화학상이 MOF의 기틀을 마련한 오마르 야기(Omar M. Yaghi) 교수  등에게 수여되면서 학술적 가치와 인류 난제 해결을 위한 잠재력을 인정받기도 했다. 이러한 특성을 바탕으로 MOF는 환경과 에너지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핵심 소재로 주목받고 있다. 실제 랩인큐브의 MOF 기술도 현재 가전·뷰티 등에 적용되고 있다. 랩인큐브는 지난 2024년 LG전자 공기청정기 ‘퓨리케어’ 필터에 실내 공기 중 유해가스와 냄새 물질을 흡착 및 제거하는 MOF 소재를 납품하며 기술 상용화에 성공했다. 또 회사는 ‘뉴이레’와 ‘플라큐브’ 등 뷰티 브랜드에서 스킨부스터와 피부 진정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최근 랩인큐브는 의료기기 분야에서의 인큐브 활용을 확대하고 있다. 랩인큐브는 현재 메타바이오메드와 손잡고 의료기기용 신소재 개발 협력을 진행 중이다. 양사는 인큐브의 적용 영역을 의료소재 분야로 확장하기 위해 공동 연구개발에 착수했다. 정밀한 MOF 제어 능력을 바탕으로 고부가가치 의료용 소재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는 구상이다. 이러한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랩인큐브는 최근 빠른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달성했다. 스타트업 데이터 플랫폼 혁신의숲에 따르면 랩인큐브의 매출은 2023년 2억원에서 2024년 12억원으로 급증했다. 당기순손실은 2023년 11억원에서 2024년 10억원으로 줄어들었다. 랩인큐브는 이번 투자 유치로 MOF 기반 소재 플랫폼을 고도화하는 등 연구개발을 강화할 방침이다. 가전과 뷰티를 넘어 의료소재 분야에서도 경쟁력 있는 성과를 만들겠다는 전략이다. 벤처투자업계 관계자는 <뉴스투데이>에 “인류 난제인 물 부족 해결 등을 위해 물 분자 포집 기술로 주목받았던 MOF가 실제 수익 모델로 연결된 랩인큐브의 사례는 글로벌 시장에서도 드문 편”이라며 “랩인큐브가 이번 투자 유치를 발판 삼아 기술 개발에 속도를 낸다면 전 세계 MOF 시장의 선두주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 뉴스투데이 (https://www.news2day.co.kr/article/20260324500246) 서민지 기자 | 2026.03.25 westmj@new2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