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14
라라필 본사 에이치투메디, 업그레이드 버전 필링 '라라닥터' 출시
  에이치투메디(대표 김병호)가 신제품 '라라닥터'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라라닥터'는 기존 제품인 '라라필'의 성분을 기반으로 INCUBE 플랫폼 기술, PLLA 입자 제조 기술, QPT 특허 기술 등을 결합해 개발된 필링 및 피부 재생 제품이다.

'라라필'은 LHA, H2sol, Lipid, INCUBE 504 등의 성분으로 피부 각질 제거, 보호막 형성, 콜라겐 리모델링, 염증 유발 물질 제거 기능을 포함한다. 반면, '라라닥터'는 이러한 성분에 INCUBE 501, INCUBE 701, QPT, 칼슘 등을 추가해 피부 재생 효과를 강화했다.

특히, '라라닥터'에 포함된 INCUBE 701(PLLA)은 콜라겐 합성을 촉진하며, QPT는 자외선 차단 효과를 더한다. INCUBE 플랫폼 기술은 성분의 선택적 보관 및 방출을 가능하게 하며, PLLA 입자 제조 기술은 균일한 조직 자극을 통해 콜라겐 생성을 유도한다. 이와 같은 기술은 INCUBE와 H2sol의 특허 보유 업체인 랩인큐브와 에이치투메디가 협력해 개발됐다. 이번 신제품은 주로 피부과, 성형외과, 산부인과 등에서 사용될 예정이다.

에이치투메디 관계자는 “라라닥터는 피부 장벽 강화와 염증 억제, 콜라겐 리모델링 등 피부 재생에 필요한 요소를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연구개발을 통해 병원 전용 화장품 시장에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5-01-13
랩인큐브 "흡착재 기술 활용…스킨부스터·필러 개발"
 

최경민 대표 인터뷰

기체·세포 등 가두는 기술 보유 소재·바이오산업에 두루 활용

“올해 손익분기점(BEP)을 넘겨 지속 가능한 체력을 갖춘 뒤 신약개발 같은 난제에 도전하겠습니다.” 설립 5년 차 스타트업 랩인큐브의 최경민 대표(사진)는 연말까지 목표 매출 60억원을 달성해 BEP를 넘기겠다고 13일 밝혔다. 최 대표는 “자체적 현금 창출 능력 없이 외부 자금 조달만으론 기업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어려운 시기”라며 “우선순위를 조절해 빠르게 사업화할 수 있는 아이템부터 내놓겠다”고 강조했다. 랩인큐브는 금속이온과 유기물로 그물 같은 다공성구조체(MOF)를 만드는 원천기술을 보유했다. 숙명여대 화공생명공학부 교수인 최 대표가 대학원 때부터 연구한 주제다. 그물 구멍 크기를 조절해 작은 기체 분자부터 화학물질, 단백질, 세포 등을 가두거나 내보내는 데 쓴다. 사업 초기에는 약물을 서서히 방출하는 주사제를 제조하려고 했다. 비만약 시장에서 투약 간격을 늘려주는 기술의 수요가 컸기 때문이다. 하지만 창업 후 1년 만에 악취와 유해가스를 붙잡는 흡착재를 먼저 개발하는 쪽으로 방향을 틀었다. 최 대표는 “작은 벤처 기업이 큰 비용을 들여 임상시험에 나서는 것에 부담이 커 우선순위를 바꿨다”고 했다. 랩인큐브는 1년에 10t 이상을 안정적으로 생산하는 기술력을 인정받아 국내 최대 전자제품 제조사에 납품하기 시작했다. 이달 출시되는 프리미엄 가전제품에 랩인큐브가 공급한 흡착재가 들어갔다. 랩인큐브는 미용용품인 스킨부스터를 만드는 데도 MOF 기술을 적용했다. 미용 분야는 규제가 까다로운 신약개발에 비해 비교적 빠르게 상업화가 가능하다고 판단해서다. ‘플라큐브’는 지난해 랩인큐브가 내놓은 첫번째 스킨부스터다. 비타민과 콜라겐 생성 인자를 피부에 전달해 주름을 개선하고 탄력을 높여준다. 캐나다와 일본 등에 공급해 지난해 매출 10억원을 올렸다. 이달 프랑스에서 열리는 국제노화과학학술대회(IMCAS)에서는 스킨부스터 신제품을 선보인다. 최 대표는 “기존 스킨부스터는 물에 잘 녹지 않아 6시간 정도 특수 장비를 이용해 물을 넣고 흔드는 수화 작용을 거쳐야 했다”며 “첫 제품은 이 시간을 2분으로 단축했는데 신제품은 1분으로 줄였다”고 했다. 피부 재생을 돕는 성분도 추가했다. 랩인큐브는 필러 제품도 내놓을 계획이다. 올해 임상에 들어간다. 이우상 기자 idol@hankyung.com
2024-10-01
랩인큐브, IMCAS 2025 참가 및 올인원 스킨부스터 ‘플라큐브’ 공개
  랩인큐브가 세계 최대 미용의학학회 '임카스 월드 콩그레스 2025(IMCAS)'에 참가해 병원용 스킨부스터 제품 '플라큐브 핑크볼(PLLACUBE PiNk VOL.)'를 선보였다고 4일 밝혔다. 지난달 30일부터 1일까지 프랑스 파리 팔레 데 콩그레에서 열린 IMCAS 2025는 매년 열리는 피부과 및 성형외과 분야의 최신 연구 성과와 기술을 공유하는 자리로, 전 세계 의료진 및 업계 전문가들이 참가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랩인큐브는 의료기기 제조를 위한 인프라를 확장하고 지속적인 연구 개발을 통해 개발한 신제품을 공개했다. 신제품 '플라큐브 핑크볼'은 인큐브(INCUBE) 소재를 활용하여 더 강한 안티에이징 효과를 자랑한다. 또한 젖산 중합체로 콜라겐 생성을 촉진하는 폴리엘락틴산(PLLA) 성분과 연어의 DNA에서 추출한 폴리뉴클레오티드(PN)성분의 장점을 결합한 최신 기술 제품으로 피부 탄력을 개선하는데 효과적이다. 특히 랩인큐브의 독보적인 원천기술인 인큐브 소재를 활용한 랩인큐브의 기술력을 세계에 알리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에 IMCAS 파리를 시작으로 이탈리아, 캐나다, 튀르키예, 홍콩 등 유럽, 중동, 아시아 및 북미 대륙에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랩인큐브 관계자는 “앞으로도 인큐브(INCUBE) 신소재를 적용한 신기능 필러, 스킨부스터 등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글로벌 의료기기 분야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