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7-24
최경민 랩인큐브 대표 "신소재 선봉 연매출 100억 도전"
랩인큐브가 세계 최초로 상용화에 성공한 금속-유기골격체(MOF) 기반 신소재를 앞세워 성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공기·수처리 분야 소재 사업과 에스테틱 사업을 양축 삼아 연매출 100억원 달성에 도전한다는 전략이다. 아울러 회사는 내년 기술성평가를 신청하고 기업공개(IPO) 절차도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최경민 랩인큐브 대표는 5일 딜사이트와 만나 "올해 매출 목표는 100억원"이라며 "생산시설 확대와 품질 안정화를 바탕으로 사업화 성과를 확대해 기술특례상장에 도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랩인큐브는 숙명여대 화공생명공학부 교수인 최 대표가 2021년 설립한 교원창업 기업이다. 최 대표는 대학에서 연구한 MOF 기술의 사업화 가능성을 확인한 뒤 직접 상용화에 나서기 위해 창업을 결심했다. 그는 "기술이전을 여러 차례 진행했지만 실제 사업화까지 이어지는 경우는 많지 않았다"며 "MOF는 전 세계적으로도 상용화 사례가 거의 없었던 만큼 직접 사업화해야겠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랩인큐브의 핵심 경쟁력은 MOF 기반 플랫폼 기술인 '큐브릭스(Cubrix)'다. 분자 크기에 따라 공간 구조를 정밀하게 설계할 수 있는 기술로 산업용 소재와 바이오 소재 개발의 기반이 된다. 최 대표는 "MOF를 분자를 위한 아파트라고 표현한다"며 "냄새 분자나 이산화탄소를 포집하는 등 필요한 목적에 맞게 활용 가능한 기술"이라고 설명했다. 랩인큐브는 해당 기술을 기반으로 공기·수처리 분야를 담당하는 에어앤워터 사업과 의료·미용 분야를 담당하는 에스테틱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LG전자 공기청정기에 MOF 소재를 공급하며 상용화 성과를 거뒀다. 최 대표는 "생활 제품에 MOF가 적용된 첫 사례"라며 "신소재 상용화 가능성을 입증한 의미 있는 성과"라고 평가했다. 현재 매출 비중은 에스테틱 사업이 더 크다. 랩인큐브는 스킨부스터를 자체 생산해 해외 시장에 판매하고 있으며 현재 32개국과 공급 계약을 체결한 상태다. 지난해 매출은 약 48억원으로 이 가운데 약 60%가 에스테틱 사업에서 발생했다. 최근에는 의료기기 전문기업 메타바이오메드와 협력도 강화하고 있다. 랩인큐브는 필러 개발 및 생산을 담당하고 메타바이오메드는 글로벌 판매와 유통을 맡는 구조다. 최 대표는 "메타바이오메드는 글로벌 유통망과 마케팅 역량을 갖춘 기업"이라며 "랩인큐브는 제품 개발과 생산 역량을 바탕으로 협업을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랩인큐브는 장기적으로 에스테틱 사업을 넘어 바이오 분야로 확장할 계획이다. MOF를 활용한 약물 장기방출 시스템(DDS) 기술이 향후 신약개발 플랫폼으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중이다. 투자 유치도 순항하고 있다. 랩인큐브는 올해 3월 147억원 규모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으며 확보한 자금을 생산시설 확충과 품질 시스템 강화에 집중 투입할 계획이다. 최 대표는 "제품 개발도 중요하지만 품질 안정화가 올해 가장 중요한 목표"라며 "고객이 신뢰할 수 있는 수준의 품질 체계를 구축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전했다. 향후 IPO 준비 역시 본격화할 계획이다. 회사는 최근 미래에셋증권을 상장 주관사로 선정했으며 내년 중 코스닥 상장을 위한 기술성평가를 신청할 예정이다. 최 대표는 "궁극적으로 2028년 기술특례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랩인큐브가 교원창업 성공 사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출처 : 딜사이트 (https://dealsite.co.kr/articles/163087) 방태식 기자 | 2026.06.09 kiseat@dealsite.co.kr
2026-07-24
노벨화학상 오마르 M. 야기 교수, 랩인큐브(주) 방문
MOF 기술 상용화 현장 점검 및 글로벌 기술 협력 강화 최경민 대표 “스승과의 약속” 산업 현장 구현으로 지켜내 랩인큐브(대표 최경민)는 지난 16일 2025년 노벨화학상 수상자인 오마르 M. 야기(Omar M. Yaghi) 교수가 본사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나노 스펀지’로 불리는 금속유기골격체(MOF) 기술이 연구실을 넘어 실제 산업 현장에서 어떻게 상용화되고 있는지 확인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금속유기골격체는 특정 물질을 선택적으로 흡착·분리하는 ‘나노 스펀지’ 구조로 주목받았으나, 높은 단가와 공정 난이도로 인해 상용화가 오랜 난제였다. 랩인큐브는 이러한 기술적 한계를 극복하고 산업 현장 구현에 성공했다. 야기 교수는 ‘금속유기골격체’ 연구의 권위자로 2023년부터 랩인큐브의 기술 자문으로 참여하며 긴밀한 협력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방문을 통해 연구실 단계의 기술이 실제 산업과 일상으로 확장된 상용화 현장을 직접 점검했다. 랩인큐브는 이 기술을 바탕으로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대표적으로 LG전자와의 협업을 통해 가정용 공기청정기에 해당 기술을 적용, 기존 활성탄 필터로 제거가 어려웠던 유해가스와 악취 문제를 해결했다. 또한 자체 개발 소재 ‘인큐브(INCUBE)’를 활용해 뷰티 제품군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했으며 현재 전 세계 32개국에 제품을 수출하며 글로벌 시장 입지를 빠르게 넓혀가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 ‘아기 유니콘’ 기업으로 선정되며 뚜렷한 성장 지표를 입증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연구개발(R&D) 및 생산 역량을 한층 강화하여 글로벌 시장 확장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숙명여대 기술지주 자회사로 출발한 랩인큐브는 이번 야기 교수 방문을 계기로 글로벌 연구 네트워크와의 협력을 더욱 공고히 구축하고, 기술 기반 혁신 기업으로서의 도약을 가속화한다는 전략이다. 랩인큐브 최경민 대표는 “스승인 야기 교수와 했던 ‘연구 성과를 반드시 산업 현장에서 구현하겠다’는 약속을 랩인큐브 창업과 기술 상용화로 증명했다”라며 “앞으로도 기술의 사회적 기여를 위해 사업화에 매진하겠다”라는 의지를 밝혔다. 출처 : 매일경제 (https://www.mk.co.kr/news/business/12019855) 이경섭 기자 | 2026.04.17 lee.kyungseop@mkinternet.com
2026-07-24
랩인큐브, 미래에셋증권과 IPO 대표주관사 계약…기술특례상장으로 코스닥 상장 추진
MOF(금속-유기골격체) 기반 다공성 신소재 개발 기업 랩인큐브(대표이사 최경민)가 기업공개(IPO)를 위한 준비에 나섰다. 랩인큐브는 미래에셋증권과 IPO 대표주관사 계약을 체결하고 기술특례상장을 통한 코스닥 상장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주관사 계약은 앞서 진행된 투자 유치를 기반으로 자본시장 진입 절차에 착수한 것으로 풀이된다. 랩인큐브는 지난 2월 약 147억 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으며, 해당 라운드에는 메타바이오메드가 전략적 투자자로 참여했다. 2021년 설립된 랩인큐브는 MOFs(Metal-Organic Frameworks) 기반의 다공성 구조 설계 기술과 다양한 분자 스케일의 공간 조절 기술을 바탕으로, 타깃 물질의 선택적 포집·보호·방출이 가능한 신소재를 개발하고 있다. 2025년 노벨화학상 수상을 계기로 MOF 기술이 주목받은 가운데, 랩인큐브는 다공성 신소재를 개발해 세계 최초로 MOF 기술을 실생활에 접목시켰다. 주요 성과로는 LG전자 가정용 공기청정기 필터에 MOF 소재를 적용해 실내 유해가스 및 탈취 제거 성능을 향상시킨 사례가 꼽힌다. 뷰티 분야에서도 MOF 기술을 응용해 ‘인큐브(INCUBE) 소재’를 개발했으며, 스킨부스터 브랜드 ‘뉴이레(Nuireh)’를 통해 현재 전 세계 32개국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최경민 대표는 “시리즈B 투자 유치로 기술력과 사업화 가능성을 재확인한 데 이어, 미래에셋증권과의 주관사 계약으로 IPO 추진에 본격 나서게 됐다”며 “기술상장특례를 통한 코스닥 상장을 성공적으로 완수하고, MOF 기반 혁신 소재 플랫폼을 한층 고도화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소재 전문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출처 : 한국경제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604099771O) 배경민 기자 | 2026.04.09 bkm@hankyung.com